2024년 10월 01일(화)

블락비 유권, 오늘(21일) 전역해 '10년 연애'한 여친에 꽃신 신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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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그룹 블락비 멤버 유권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21일 유권은 약 1년 6개월간의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민간인이 된다.


최근 군인 신분으로 마지막 휴가를 나온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게 됐다.


이로써 유권은 10년째 공개 연애 중인 모델 전선혜에게 '꽃신'을 신겨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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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새벽 유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전역 기념 Q&A를 진행했다.


기분이 좋냐는 한 누리꾼의 물음에 유권은 환호성을 지르는 캐릭터를 보여줬다.


또 다른 누리꾼이 "아쉽진 않으신가요?"라고 묻자 그는 "전혀"라는 자막이 떠 있는 한 방송 화면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유권은 블락비 공식 팬클럽 '비비씨'에 그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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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블락비 멤버로 데뷔한 유권은 뮤지컬과 드라마에도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유권은 데뷔 약 1년 만인 지난 2012년 팬카페를 통해 4살 연상의 여자친구 전선혜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입대 전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전선혜와의 결혼 생각을 드러내 이목을 끌기도 했다.


당시 전선혜는 입대 전 결혼을 고민하는 유권의 속마음에 "내 눈엔 너만 남자로 보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라며 "나도 네 옆에 든든하게 있어줄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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