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자기 밀어내는 송혜교에 "보고 싶었다" 직진 고백한 '지헤중' 장기용 (영상)

인사이트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윤재국(장기용 분)이 하영은(송혜교 분)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는 윤재국에게 호감은 있지만 윤수완(신동욱 분)과의 관계로 인해 마음을 밀어내는 하영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영은은 윤재국이 전 연인 윤수완의 동생이며, 10년 전 자신을 바람맞추고 잠수이별을 한 줄 알았던 윤수완이 당시 자신에게 오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고 패닉에 빠졌다.


이에 하영은은 윤수완의 동생인 윤재국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내려놓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친구 전미숙(박효주 분) 앞에서는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감정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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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윤재국에게도 하영은은 이미 큰 존재로 자리했다. 결국 윤재국은 하영은이 자신을 밀어냄에도 불구하고 그를 찾아와 "하나만 대답해. 나 보고 싶었니?"라고 물었다.


하영은이 답을 하기 전 윤재국은 "나는 너 보고 싶었다"라고 직진 고백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재국의 한마디는 하영은은 물론 시청자의 마음까지 흔들었다. 슬픈 운명 속에서도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진 하영은과 윤재국의 감정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10년 전 하영은과 윤수완의 첫 만남이 사실은 윤재국과 만났어야 됐다는 인연이 예고되며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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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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