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송혜교가 죽은 친형 전여친인거 알고도 박력 '키갈' 날린 '지헤중' 장기용 (영상)

인사이트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윤재국(장기용 분)이 하영은(송혜교 분)의 과거를 알고도 키스를 날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는 한층 복잡하고 어려워진 윤재국, 하영은의 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하영은은 윤재국과 맺었던 과거들을 모두 '해프닝'으로 정의하며 밀어내기 시작했다.


하영은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던 윤재국은 자신의 형 윤수완(신동욱 분)을 언급하며 하영은을 자극하기에 나섰다. 


인사이트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윤재국이 "하영은에게 윤수완은 정말 아무 의미 없는 사람인 거냐"라고 묻자, 하영은은 "대체 윤수완이 내게 어떤 의미여야 하냐. 그렇게 진심이어서 나한테 한 짓이 잠수이별이냐"라며 과거의 상처를 고백했다.


하영은의 진심을 알게 된 윤재국은 당황했지만, 10년 전 윤수완이 하영은을 만나러 가는 길에 교통사고가 나서 사망한 사실은 알려주지 않았다.


대신 윤재국은 자신의 마음을 하영은에게 적극적으로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동안 자신이 윤수완 얘기를 꺼내며 하영은 곁을 맴돈 게 전부 '핑계'임을 스스로 깨달은 것이다.


윤재국은 하영은의 집에 들어가자마자 격렬하게 키스를 날렸다. 


인사이트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하영은은 "감정놀음으로 내가 가진 거 내가 이룬 거 잃고 싶지 않다. 이미 충분히 겪어봤으니까. 경험은 용기를 주는 게 아니라 겁을 준다. 나는 지금 네가 겁난다"라고 말하면서도 스킨십을 피하지 않았다.


결국 방송 말미에 윤재국은 하영은에게 윤수완과의 관계를 밝혔다.


윤재국은 "형이다. 그리고 형은 10년 전에 죽었다"라고 덤덤하게 말해 하영은을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 


인사이트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 관련 영상은 1분 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