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유승호·박민영, 드라마서 '연상연하' 커플로 만난다

via (좌) MBC '보고싶다', (우) KBS '힐러'

 

배우 유승호와 박민영이 드라마 '리멤버'에서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20일 '리멤버' 제작사 관계자는 오는 12월 방영되는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의 남녀주인공으로 유승호와 박민영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보고싶다' 이후 3년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하는 유승호는 '리멤버'에서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천재 변호사 서진우 역을 맡아 변신을 예고했다.

 

박민영은 법의 냉혹감을 깨닫고 철부지에서 성숙한 변호사로 변신해 가는 이인아 역으로 KBS '힐러' 이후 10개월 만에 안방 복귀식을 치른다.

 

제작사 관계자는 "'리멤버'는 재판 위주의 본격 법정 드라마가 아닌, 사람이 중심에 서있는 법정휴먼 드라마"라며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출 유승호, 박민영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리멤버'는 영화 '변호인'의 윤현호 작가가 첫 드라마 각본을 맡아 화제를 모았으며 후속 캐스팅을 완료하고 오는 12월 첫방송될 예정이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