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초등학생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역도 하나 만을 바라본 한 여자 선수의 등이 우리에게 놀라움을 줬다.
그는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3관왕을 기록한 여자 역도 국가대표 김담비 선수다.
아담한 키와 귀여운 외모를 보유하고 있는 그는 2000년생으로 현재 한국체육대학교에 재학해 꾸준히 역도를 들고 있다.
그런 그가 한 유튜브 영상을 통해 변화된 자신의 등을 보여줬는데 변화된 모습이 너무도 놀라워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자 역도선수 등근육 변천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속에는 역도선수 김담비 씨의 등 변화 과정이 담겼다.
담비씨는 과거 3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월이 흘러가며 변화된 등을 짧게 소개했는데 이 과정에서 자신의 상반신을 드러낸 채 중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 대학교 1학년까지의 등근육을 과시했다.
글을 살펴보면 담비씨는 중1 때 모습에서 다소 어색한 자태로 등 중앙에 갈라진 선을 자랑했다.
이어 중3 때는 어느 정도 키워진 삼각근과 광배근, 승모근이 눈에 띄였으며 대1 때는 한층 더 우람해진 승모근과 삼각근 그리고 곱게 펼쳐진 광배근과 함께 역삼각형 몸매를 보였다.
담비씨의 변천사 과정을 본 누리꾼들은 "얼굴은 애기인데 드는 무게는 무시무시하네", "씩씩하네", "운동하는 여자 너무 좋음 진짜"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담비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자신이 운동했던 루틴들을 공유하며 많은 역도 꿈나무들과 헬스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