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쇼 미 더 머니 10'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Mnet '쇼 미 더 머니 10'에 출연 중인 래퍼 던밀스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보는 수험생에게 힘을 북돋아줬다.

지난 17일 던밀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짧은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던밀스는 "내일 수능 보는 친구들 모두 파이팅"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인생은 아무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잘 보면 좋은 거고 혹시나 실수해도 괜찮아요"라며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드러냈다.

Instagram 'donmills1988'

던밀스는 수능을 위해 그간 공부를 충실히 해온 수험생을 위한 위로도 잊지 않았다.

그는 "열심히 달려온 우리 친구들 모두 완전하게 고생했어요"라고 따뜻한 말을 건넸다.

끝으로 던밀스는 "대박 인생 완전 대박 수능 완전 대박"이라고 최근 그가 발표한 곡 '대박인생'의 가사 일부를 인용해 유쾌함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그는 캐나다 유학시절 밝게 미소를 짓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Instagram 'donmills1988'

이를 본 절친 래퍼 넉살은 "전쟁통에 태어나 그 고생을 다 하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래퍼들 역시 유학 당시 던밀스의 이름인 마크 황을 언급하며 즐거워했다.

한편 2022학년도 수능은 오늘(18일) 전국 86개 지구 1천3백여 개 시험장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일제히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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