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잠 잘 때 외엔 침대 안 가"...정형돈은 공감 못한 이윤지 휴일 습관 (영상)

인사이트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윤지가 김경란이 만든 침대에 대한 개인적인 틀에 격하게 공감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게스트로 아나운서 김경란이 출연했다.


이날 김경란은 "인생 살면서 많이 들었던 얘기 중 하나는 '너는 너의 틀 안에 갇혀 있다'는 얘기였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살면서 많은 틀을 깨고 살아온 것 같다는 김경란은 다른 사람들이 왜 이렇게 틀을 깨라고 하는 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에 오은영은 "틀은 남이 만들어준 틀이 있고 내가 고수하는 틀이 있다"라며 김경란 자신이 생각하는 틀은 어떤 게 있는지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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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에 김경란은 "일주일에 필라테스 두 번, 다른 운동 두 번, 아침을 항상 먹는 것이다. 전 날에 술을 마셔도 아침으로 샌드위치를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 침대는 잠잘 때 이외에 가 있는 공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경란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던 이윤지는 "나도 그렇다"라며 "아기를 낳고 산후도우미 분이 '침대에 눕지 않는 산모는 처음 봤다'고 하셨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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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미 자신은 깨어 있는 상황인데 왜 또 침대에 가야하는지 이해를 못 했다는 이윤지. 이번에 그의 이야기를 듣던 정형돈은 공감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정형돈은 "집에 지붕이 없을지언정 침대는 있어야 된다"라는 명언(?)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지 않고 김경란은 "저는 소파에 누워본 적이 없다"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이윤지와 김경란의 말에 공감하는 한편, 일각에서는 "뭐든 침대에서 한다"며 정형돈의 입장에 동의했다.


인사이트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 관련 영상은 3분 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