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8일(토)

티파니, 더현대 서울에 홀리데이 팝업 오픈

인사이트사진 제공 = 티파니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뉴욕에서 탄생한 184년 역사와 전통의 세계적인 주얼리하우스 티파니(Tiffany & Co.)가 다가오는 25일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서울 최대 규모의 백화점 더현대 서울에 '티파니 홀리데이 팝업'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티파니 전설의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Jean Schlumberger)의 시각과 상상을 통해 탄생한 이번 팝업은 디자이너의 초현실적인 자연 모티브와 에테르 구름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다섯 개의 환상적인 파빌리온으로 방문자들을 안내한다.


더현대 서울 5층에 위치한 사운즈 포레스트에 조성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파빌리온은 현장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씨어터 포 투', 아이코닉한 마스터피스 '바위 위에 앉은 새'가 전시된 슐럼버제, 시그니처 블루 박스와 홀리데이 그리팅 카드에 특별한 가치를 덧입혀주는 캘리그라피 스테이션 등 다채로운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된다.


팝업 중앙에는 디자이너의 아이코닉한 별과 새 모티브가 장식된 높이 7미터의 대형 홀리데이 트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팝업에서는 티파니 T, 하드웨어, 키 등 가장 사랑받는 티파니의 다이아몬드와 골드 주얼리 컬렉션를 만나볼 수 있다. 동시에 팝업이 진행되는 기간 주말에는 홀리데이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홀리데이 팝업은 20세기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이자 티파니 전설의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와 그의 디자인 레거시가 모티브가 되어 환상적이고 위트있는 홀리데이의 세계로 안내한다.


브랜드의 홀리데이 매장 윈도우와 팝업은 몰입형 체험을 통해 소생하며 식물과 동물, 천체, 상상 속의 창조물 등에서 영감을 얻은 슐럼버제의 엉뚱기발한 디자인과 현대적인 홀리데이 감성으로 공간을 밝힌다.


2021년 연말 홀리데이를 더욱 아름답게 빛내 줄 티파니 홀리데이 팝업은 11월 25일부터 12월 26일까지 월-목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금-일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 및 방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