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뮤지컬 배우 배다해와 페퍼톤스의 멤버 이장원이 웨딩 마치를 울린다.
지난 8월 결혼 소식을 알린 배다해(38)와 이장원(40)은 오늘(15일) 부부로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장원은 지난 8월 15일 페퍼톤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싶은 좋은 사람이 내 삶에 나타났다"라면서 배다해와 올해 결혼한다고 알렸다.
배다해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페퍼톤스의 이장원 씨와 오는 11월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면서 깜짝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배다해는 이장원과의 러브 스토리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밝히기도 했다.
올해 초 소개팅을 통해 이장원과 만난 배다해는 처음 만난 날부터 12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본인이 먼저 이장원에게 사귀자고 고백하고 프러포즈 했다고 얘기하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배다해가 이장원에게 프러포즈를 한 후 이장원이 받아들였고 상견례와 결혼 준비는 일사천리로 이루어졌다.
짧은 연애 기간 동안 깊은 사랑과 신뢰를 나눈 배다해와 이장원은 결혼식을 앞두고 많은 이들에게 응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