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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아프리카TV BJ 백크가 챌린저 티어 달성을 기념해 기부를 했다.
지난 14일 백크는 자신의 방송국에 "시즌 11 챌린저 마무리 성공!"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백크는 "목표 점수였던 천점은 못 찍었지만 그래도 챌린저 마무리는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원래 공약이 천 점 달성 시 5천만원 기부, 못 찍으면 아무것도 아닌 거였지만 제가 끝까지 도전 안 하고 점수 주차를 했기 때문에 절반인 2500만원 기부를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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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 티어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장 높은 티어다. 그중에서도 1000점은 최상위 유저들만 달성할 수 있는 수치다.
백크는 아쉽게 1000점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챌린저 티어 마무리를 기념해 기부를 결정한 것이다.
기부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선뜻 기부를 결정한 백크의 선택에 누리꾼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한편 백크는 미드 라인을 주로 플레이하는 유저로 아프리카TV 각종 대회에도 참가하며 활발하게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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