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맛있는 녀석들'이 김준현 하차와 함께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IHQ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먹어서 세계속으로 특집을 진행하는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과 게스트 김태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태원은 '맛있는 녀석들' 멤버들에게 체코와 모로코 맛집을 차례로 소개하며 '먹팁'을 공유했다.
이렇듯 '맛있는 녀석들'은 지난 8월 김준현 하차 방송을 한 뒤부터 게스트를 섭외하며 김준현의 빈 자리를 채우고 있다.
일각에서는 신선한 얼굴들과의 조합이 재밌다고 평하고 있지만 오랫동안 김준현을 포함한 '먹신' 4명들의 조합을 봐온 시청자들은 방송이 다소 산만해졌다는 평을 보내기도 했다.
이 때문일까. '맛있는 녀석들'은 김준현 마지막 방송을 한 뒤부터 시청률이 0.5%, 0.4%까지 떨어지더니 지난 12일 방송된 351회는 0.2%를 기록하며 자체 최저 시청률을 찍었다.
이에 누리꾼은 "김준현 하차하고 안 보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 "PD 바뀐 것도 한 몫하는 듯", "게스트 너무 많이 나와서 별로다" 등의 반응으로 시청률이 떨어진 이유를 예측했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