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사랑하는 연인이 있다면 오늘부터 이 춤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코어 힘이 뛰어난 커플만 할 수 있다는 특별한 춤이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커플의 결혼식 춤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신랑의 품에 안겨 웨딩드레스를 입고 빙빙 도는 신부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 감탄을 안길만큼 아름답다.
영상 속 춤은 보기에는 굉장히 간단하고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 도전해보면 생각보다 힘들다.
방법은 이렇다. 먼저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의 양 골반을 손으로 잡고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허리를 양손으로 감은 자세를 잡는다.
그다음 여자친구가 양발을 떼면 남자가 여자친구를 번쩍 들어 제자리에서 빙빙 돌면 된다.
강한 코어 힘과 뛰어난 균형감각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서로의 호흡이 가장 중요하다.
이 커플은 오로지 결혼식 한 번을 위해 꽤 오랫동안 이 춤을 연습했다.
영상 속 신부는 지루한 결혼식에서 사람들이 졸지 않도록 그리고 기억에 남도록 하기 위해 이 춤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상이 화제가 되자 편한 복장으로 연습을 하는 또 다른 영상을 공개했다.
다정하게 연습을 하는 커플의 모습은 미소를 자아낸다.
아름다운 커플의 춤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로맨틱하다", "결혼할 때 해보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연습을 통한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더 깊어졌을 것이다.
권태기에 접어든 오래된 커플이라면, 결혼을 앞둔 커플이라면 당장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