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딩고 뮤직 / dingo music'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티아라가 사비를 들여 제작한 뮤직비디오 티저로 컴백 분위기를 띄웠다.
12일 모바일 미디어 채널 딩고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티아라의 새 앨범 '리:티아라(Re:T-ARA)'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티키 타카(TIKI TAKA)'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지연이 꽃을 들고 걸어 나오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큐리, 은정, 효민이 차례대로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YouTube '딩고 뮤직 / dingo music'
특히 티아라 특유의 화려한 비주얼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흑백과 컬러 화면이 번갈아 교차하는 효과는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타이틀곡 '티키 타카'는 후렴의 강한 베이스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퍼포먼스 제작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댄스 크루 라치카가 참여해 티아라만을 위한 퍼포먼스를 탄생시켰다.
YouTube '딩고 뮤직 / dingo music'
티아라의 이번 앨범은 13년이라는 긴 시간을 묵묵히 함께해 준 팬들에게 다시 그들만의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고 싶다는 멤버들의 진심이 담겨 있는 앨범이다.
지난 2017년 발매한 곡 '왓츠 마이 네임(What's My Name?)' 이후 티아라가 4년 만의 완전체로 발표하는 신보다.
티아라는 이번 음반을 딩고와 공동 제작 형식으로 사비를 들여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은정을 제외한 지연, 큐리, 효민은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라 앞서 라이브 방송에서도 "지금 소속사 지원 없이 멤버들끼리 움직이고 있다"고 컴백을 알린 바 있다.
사비를 들일 만큼 팬들에게 진심인 티아라의 새 앨범 '리:티아라'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YouTube '딩고 뮤직 / dingo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