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마블리' 마동석이 귀싸대기로 빌런 날려버리는 영화 '이터널스' 200만 돌파

인사이트영화 '이터널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한국 배우 마동석이 지구를 구하는 마블 히어로 '길가메시'로 나오는 영화 '이터널스'의 인기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에도 심상치 않다.


12일 오전 9시 45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21년 최단 흥행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영화 '이터널스'가 개봉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터널스'는 신작 개봉 속에서도 전체 예매율 1위를 고수하며 극장가 활력을 높이는 흥행 공신으로 톡톡히 활약하고 있다.


이 작품은 수천 년에 걸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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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이터널스'


무엇보다 마블 페이즈 4를 새롭게 여는 과정에서 향후 마블이 추구하는 비전을 도전적으로 담아내 관객에게 색다름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이터널스'에는 마동석뿐만 아니라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현재 '이터널스'는 개봉 2주 차임에도 "마블이 선택한 새로운 길", "다양한 히어로들이 보여주는 진정한 휴머니즘", "의미 있는 새로운 시도", "앞으로가 더 기대 된다" 등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등 인기 마블 히어로들의 공백을 '이터널스'가 제대로 채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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