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강예빈 "코로나 백신 목숨 내놓고 맞아...못맞은 분들도 이유 있을 것"

인사이트Instagram kang_ye_bin'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방송인 강예빈이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사실을 알리며 "목숨을 내놓고 맞았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강예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신 예방접종 완료 사실을 알리며 백신 접종 확인서를 공개했다.


사진을 올리면서 강예빈은 "저는 코로나 백신을 목숨을 내놓고 맞았다"라며 "1차 때 너무 고생을 한지라 2차는 맞기도 두려웠는데 여러 활동에 제약이 생겨 정말 어쩔 수 없이 맞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강예빈은 "못 맞으신 분들도 다 각자의 여러 가지 이유나 상황이 있으셨을 거다. 누구에게도 걸지 않았던 내 목숨을 요놈의 코로나 주사에 걸어야 한다니"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ang_ye_bin'


최근 돌파감염과 백신 부작용 사례가 이어지자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반대하거나 기피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방역당국은 "예방접종은 기본적으로 본인의 자발적인 동의하에서만 시행되므로 예방접종을 거부해도 불이익이 없다"고 설명하지만 사회적 분위기와는 괴리감이 있는 상황이다.


김흥국은 한 유튜브 채널에서 백신 접종을 두고 "그 싼 걸 나한테 왜 집어 넣냐"고 답했다가 가짜뉴스를 조장한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또한 임창정이 백신을 맞지 않고 결혼식 축가를 불렸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백신 접종은 개인의 자유"라는 의견과 "경각심이 부족하다, 민폐"라는 의견이 엇갈렸다.


다만 임창정 측은 제주도 집과 서울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백신 접종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