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5일(목)

"로고만 똑같다"...프랑스 파리에서 대박나 현지인도 줄 서서 먹는다는 '파리바게뜨'

인사이트YouTube '영알남YAN'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한국에서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빵집은 바로 파리바게뜨다. 


파리바게뜨는 한국인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동네 빵집'같은 곳이다. 


그런데 이 파리바게뜨가 빵의 본고장이라는 프랑스 파리에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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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영알남YAN'


파리에 있는 파리바게뜨는 어떤 모습일까.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영알남YAN'에는 "파리에서 대박 난 한국 파리바게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유럽 여행을 떠난 영알남은 영상에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리바게뜨를 방문했다. 


멀리서부터 파리바게뜨는 파란색 포인트가 눈에 띄는 한국의 파리바게뜨와는 사뭇 달랐다.


인사이트YouTube '영알남YAN'


영알남은 고풍스러운 외관을 보고는 "로고만 똑같다"는 평을 내렸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자 현지인들이 가득했다. 한국인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빵들도 모두 쇼케이스 안에 진열돼 있었으며 종류 또한 한국 파리바게뜨와 완전히 달랐다.


창가 쪽에 놓여있는 맛스러워 보이는 마카롱을 집어 든 영알남은 "프랑스화를 제대로 시켜놨다"며 "한국이랑 유사점을 발견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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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영알남YAN'


그 밖에 밀푀유부터 에끌레어, 여러 종류의 크루아상 등 한국 파리바게뜨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제품들이 가득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이곳에서는 한국에서도 팔지 않는 컵밥을 판매하고 있었다.


에스프레소와 크루아상, 샌드위치, 컵밥 등을 주문해 맛을 본 영알남은 가격 대비 맛이 매우 훌륭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디저트 맛집을 (찾아)간다거나 그래야 기대할 수 있는 퀄리티"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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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영알남YAN'


또 영알남은 "파리에만 파리바게뜨 두 지점이 있다"며 "프랑스 파리의 파리바게뜨는 (파리바게뜨 본사와) 영업이익, 순수익과 상관없이 운영되는 플래그십 스토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파리의 파리바게뜨를 "파리에 놀러 왔을 때 빵이 먹고 싶은데 어디 제과점을 가야 할지 모르겠다 할 때 입문으로 오기 좋은 빵집"이라고 총평을 내렸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파리바게뜨가 파리에서 성공하다니 그저 신기하다", "부럽다 우리나라 파리바게뜨도 파리처럼 됐으면 좋겠다", "


또 프랑스 파리 출신 방송인 파비앙도 댓글창에 "저도 무지 궁금해서 5년 전에 가봤는데 완전 현지화돼 있었다"며 "프랑스 빵집과 다름없다. 맛있긴 했는데 뭔가 한국적인 맛이 있으면 좋았으련만..."이라고 직접 방문한 소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YouTube '영알남Y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