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둘째 아들까지"...여친 사귀고 싶다 토로한 기안84가 언급한 '결혼' 로망 (영상)

인사이트YouTube '인생84'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만화가 겸 유튜버 기안84가 자신의 자녀 계획을 밝히며 결혼에 대한 로망을 드러냈다.


지난 5일 기안84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기안84 새집 꾸미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기안84는 새로 이사간 집에서는 꾸미고 살아보려고 한다면서 '32평' 정도 되는 집 인테리어를 직접 태블릿에 그렸다.


그는 "거실은 희망, 밤에는 로맨스, 안방은 대가족의 꿈"이라고 집 인테리어 콘셉트를 설명하면서 "집에서 굉장히 좋은 일이 일어날 거 같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인사이트YouTube '인생84'


이어 기안84는 "이러다 (나중에) 저 집에 대식구 사는 거 아니냐. 큰 방에 첫째 아들, 작은 방에 둘째 아들, 난 안방. (나의) 옆자리엔 누군가 있을 것"이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38살인 그는 혼자서 계속 생활하면서 외로움을 느끼면서 대가족에 대한 꿈을 꾸게 된 것으로 보인다.


행복하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기안84는 이내 현실로 돌아왔다.


그는 다시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그런 날이 오도록 잘 꾸며 놓고 열심히 살겠다"라면서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기안84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도 "결혼하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하면서 외로워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5월에도 "내가 그렇게 별로인가?"라며 절친 김충재에게 고민을 상담하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인생84'


YouTube '인생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