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크리스 헴스워스 마지막 마블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내년 7월 8일 개봉 확정

인사이트Marvel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마블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가 마침내 개봉일자를 확정 지었다.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의 마지막 '토르' 시리즈로 알려진 이번 영화는 당초 내년 5월 6일 개봉 예정이었지만 최근 일정이 연기됐다.


마블이 공개한 라인업에 따르면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Thor: Love and Thunder)'는 예정일보다 두 달 연기된 '2022년 7월 8일' 개봉한다.


영화 촬영은 이미 지난 6월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Twitter 'NaberriePower'


'토르4'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이 큰 상황에서 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gamerant'는 영화 촬영 현장 사진을 깜짝 공개해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트위터 계정 'NaberriePower'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은색 청바지에 긴 머리를 하고 한 여성과 걸어가고 있는 토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놀랍게도 그의 옆에서 걷고 있는 여성은 영화 '토르: 다크 월드' 이후 볼 수 없었던 '제인' 역의 나탈리 포트만이었다.


앞서 나탈리 포트만은 '토르: 러브 앤 썬더'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의 환호를 불러왔는데,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더욱 큰 기대를 드러냈다.


인사이트Twitter 'NaberriePower'


특히 촬영장에서 두 사람의 복장이 '다크 월드' 때와 같다는 점을 두고 팬들은 이번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플래시백 장면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게다가 웨딩 반지를 함께 보고 있는 장면에서는 두 사람이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설렘을 유발한다.


한편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에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절친으로 알려진 할리우드 스타 배우 러셀 크로우가 빌런으로 출연한다는 소식도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어벤져스 멤버 중 한 명이 아닌 천둥의 신 '토르' 자체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번 영화가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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