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좌) 영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우)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영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전 세계 영화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디즈니 픽처스는 개봉을 60일 앞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복고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번 포스터에는 '스타워즈'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여성 캐릭터인 레아 공주 역의 캐리 피셔가 중심을 차지해 시선을 끈다.
그 아래로는 시리즈의 주역인 한 솔로 역의 해리슨 포드와 츄바카 분장의 피터 메이휴가 배치됐으며, 시리즈 첫 흑인 영웅인 핀 역의 존 보예가, 레이 역의 데이지 리들리, BB-8 등도 등장한다.
한편, 시리즈의 7번째 작품인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1983년 개봉된 '스타워즈 에피소드6-제다이의 귀환' 이후 30년이 지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지 루카스 감독 대신 '스타트렉 다크니스' 등 스타트렉 프리퀄 시리즈를 성공시킨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연이어 메가폰을 잡으며 오는 12월 17일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via 영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