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소속사가 '시즌그리팅' 자기 것만 안 내주며 차별하자 인피니트 성종이 SNS에 올린 분노 글

인사이트Instagram 'ssongjjong.ifnt'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인기 아이돌 인피니트 성종이 의미심장한 SNS 글을 올려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성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할많하않"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가 올린 '할많하않'은 신세대 신조어로 젊은 층이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라는 말을 줄여 쓰는 것이다. 답답하거나 황당한 상황에서 '할많아않'이라는 말을 쓰기도 해 팬들의 우려가 크다.


현재 팬들 사이에서는 성종의 발언이 지난 6월 재계약을 채결한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songjjong.ifnt'


같은 날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스타들의 시즌그리팅 예약 판매와 관련된 공지를 올렸다.


소속사 측은 인피니트의 멤버 남우현의 2022 시즌그리팅 프리 오더 관련 안내를 했는데, 성종의 시즌그리팅 발매 소식은 올라오지 않았다. 심지어 추후 성종 관련 굿즈가 나오는지에 대한 여부 또한 알려주지 않았다.


분명히 이는 차별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부분이다.


러블리즈 멤버 베이비소울도 성종과 비슷한 상황으로 확인됐고, 일부 팬들은 불만을 드러내며 강하게 항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사이트Instagram 'ssongjjong.if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