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5일(목)

'얼짱' 유혜주, 남편 휴대폰서 '전 여친들' 사진 발견 후 분노..."빨랑 지워라" (영상)

인사이트YouTube 'LIJULIKE'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얼짱시대5'에 나와 화제를 모은 유혜주가 전 여자친구의 흔적을 갖고 있는 남편에게 분노했다.


지난 7월 유혜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0분 가량 되는 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이날 유혜주는 남편의 휴대폰 검사를 하겠다며 "남편이 옛날부터 지금까지 사진들을 모두 모으고 있다. 저도 보다가 귀찮아서 넘기곤 했는데 이번에 (사진첩을 검사해 보겠다)"고 말했다.


유혜주는 남편이 집으로 들어오자 "곧바로 휴대폰 좀 달라"고 말했다. 남편은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순순이 아내에게 휴대폰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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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함께 앉아 남편의 휴대폰 사진첩을 보게 된 유혜주 부부. 초반에는 특별한 이슈는 없었다.


하지만 런던 여행 중 찍었던 여러 장의 사진을 보던 유혜주는 한 장의 사진에서 멈췄다. 남편과 다정하게 찍은 여성의 모습에서는 그의 전 여자친구 같은 느낌이 물씬 풍겼기 때문이다.


이를 본 유혜주는 곧 "(전) 여자친구?"라고 물었고 남편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남편의 행동에 사진 속 여성이 전 여자친구임을 확신한 유혜주는 곧바로 남편의 목덜미를 잡고 분노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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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이 과거 사진을 들켜버린 남편은 "이 친구 한국인 여자친구가 아니다. 런던에 있을 때 만난 홍콩 친구다"라고 당당히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은 "사진이 남아 있는 줄도 몰랐다. 지울게요"라며 해당 사진을 지웠고 유혜주는 만족하면서도 "이걸 왜 아직도 안 지웠냐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남편의 과거 사진들을 함께 보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그러다 홍대에서 데이크 했던 또 다른 전 여자친구와의 흔적을 발견했다.


계속해서 전 여자친구들의 흔적이 나오자 유혜주는 남편의 뒤통수를 때리고 멱살을 잡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혜주는 지난 2011년 '얼짱시대5'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9년에는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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