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술집에 있는 사진 올려 욕먹은 '17살 래퍼' 디아크, 이번엔 '19금 CD' 인증

인사이트Mnet '쇼미777'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래퍼 디아크가 '19세 미만 청취 불가' CD를 인증했다가 욕을 먹고 SNS 계정을 삭제했다.


지난 8일 디아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세 미만 청취 불가'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는 팝 스모크의 'Faith' CD 사진을 올렸다.


디아크는 해당 앨범을 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그가 만 17살로 미성년자이기에 일부 누리꾼들은 "옳지 못한 행동"이라며 지적했다.


해당 게시물이 논란이 되자 그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mofxxkinark'


디아크가 올린 'Faith' 앨범에는 성관계, 살인 등의 노래 내용을 담고 있기에 현행법상 미성년자인 디아크는 앨범 속 음악을 들을 수 없다.


그러나 디아크는 SNS에 버젓이 CD를 인증해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디아크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9월에도 술자리 사진을 올려 음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디아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맥주와 파전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뭇매를 맞았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4'


이에 그는 "프로듀서 두 명의 형들과 식사 자리에서 형들이 시킨 맥주 사진"이라고 해명하면서 "앞으로 더욱 조심히 행동하고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디아크는 중국 지린성 연변 출신 래퍼로 Mnet 'Show Me The Money777'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현재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에 소속돼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dmofxxkin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