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모델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가 친누나와 과거 연애 폭로전을 펼쳤다.

놀랍게도 홍성기는 누나가 과거 '톱스타'와 만났던 적이 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동성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현이와 홍성기가 조카들과 함께 캠핑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현이와 홍성기는 누나이자 시누이의 생일을 기념해 4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캠핑에 나섰다.

SBS '동상이몽2'

캠핑을 떠나는 일부터 험난했던 홍성기는 운전 중 코피까지 흘리며 육아의 고충을 드러냈다.

아이들을 돌보느라 여념이 없던 그때, 구세주처럼 누나가 등장했고 이현이와 홍성기는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연년생 남매인 홍성기와 누나는 서로의 연애 상담을 해줄 정도로 친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누나는 "연애 상담도 많이 했다"며 "헤어지고 나면 그렇게 운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SBS '동상이몽2'

누나의 거침없는 입담에 홍성기는 "지금은 엄청 유명한 연예인인데, 당시엔 동네 헬스 트레이너였다"라며 과거 누나가 톱스타와 만났던 적이 있다고 반격을 시작했다.

홍성기는 "운동 가면 기웃기웃 하더니 둘이 어느 날 굉장히 친해져 있더라"며 "밤에 집에 오고 있는데 경비실 앞에 그 트레이너 선생님이 우리 집 쪽을 계속 쳐다보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분도 그땐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고 데뷔 전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홍성기 누나는 "소속사가 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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