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과거 드라마서도 '사랑의 라이벌'였던 황정음-고준희

via (좌) 고준희 미니홈피, (우) MBC '내 마음이 들리니'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 중인 황정음과 고준희의 과거 인연이 새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그녀는 예뻤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드라마에서 절친한 친구 사이였지만 사랑의 라이벌이 되어버린 황정음과 고준희의 과거 출연작이 재조명되고 있다.

 

두 사람이 '그녀는 예뻤다'에 이전에 함께 출연한 작품은 2011년 방송된 MBC '내 마음이 들리니'다.

 

당시 씩씩하고 밝은 봉우리를 연기했던 황정음과 화끈하고 능력 있는 강민수 역의 고준희는 김재원이 연기한 차동주를 사랑하는 라이벌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via MBC '내 마음이 들리니'

 

황정음과 박서준이 드라마 '킬미힐미'에 이어 2번째로 재회했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었지만, 황정음과 고준희 역시 과거 인연이 있었다는 사실에 시청자들은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짧은 커트머리를 하고 있는 황정음의 스타일은 '그녀는 예뻤다'의 고준희 스타일을 연상하게 하며, 촬영 당시 찍은 듯한 두 사람은 훈훈한 셀카 등이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모았다.

 

한편, 황정음과 고준희가 출연하는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지난 방송에서 시청률 16.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고준희 미니홈피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