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라이엇 게임즈, 애니메이션 '아케인' 1막 공개 기념 '진보의 날' 이벤트 진행

인사이트사진 제공 = 라이엇 게임즈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IP 기반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ARCANE, 영상 등급: 15세 관람가)'의 첫 방영을 기념해 오늘부터 '진보의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보의 날이란 LoL 속 세계관에서 유토피아로 여겨지는 부유한 도시이자 아케인의 배경이 되는 곳 ‘필트오버’에서 태양 관문이 처음 열린 순간을 기념하는 경사스러운 날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진보의 날을 테마로 한 다양한 게임 이벤트를 통해 자사 게임의 플레이어가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현실의 게임에서도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미 요소와 보상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벤트 콘셉트는 ‘미래 지향적인 축제’이며 필트오버 출신의 챔피언 '제이스', '케이틀린', '하이머딩거'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템과 콘텐츠가 마련됐다.


LoL에서는 '의회 기록 보관소'를 둘러볼 수 있다. 이는 아케인의 이야기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새로운 인터랙티브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주 중 게임에서 1회 승리를 기록하면 '아케인 제이스 스킨'이 지급된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는 정규 PvE 모드인 '챔피언의 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챔피언의 길은 필트오버와 자운 두 지역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다른 지역에서 진행되는 로그라이크 장르의 캠페인이 적용됐다. 


'징크스', '바이'를 비롯해 다양한 챔피언을 만날 수 있다. 이 외 신규 챔피언 '제이스', 필트오버, 자운 테마의 지원 카드, 챔피언의 길 이벤트 패스, 필트오버 루프탑 보드, 신규 챔피언 스킨, 제이스 챔피언 덱 세트, 마법공학 단짝이를 선보인다.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에서는 일일 로그인 보상이 주어진다. 아케인 테마의 징크스, 바이 스킨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게임에는 '아케인의 세계' 이벤트, 제이스와 케이틀린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마법공학 도둑' 이벤트, 징크스와 바이의 대결 구도로 진행되는 길드전 테마 주간이 적용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아케인의 주제와 내용을 테마로 하는 'RiotX 아케인 이벤트'를 통해 LoL, 전략적 팀 전투, LoR, 와일드 리프트, 발로란트 등 서비스하는 모든 게임의 플레이어에 다채로운 보상을 선사한다. 


각 게임의 플레이어는 오는 30일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 아케인 캡슐, 아케인 아이콘 전략적 팀 전투: 기계와 장치 꼬마 전설이 알 1개, 레전드 오브 룬테라: 제이스 챔피언 카드 1장, 와일드 리프트: 포로 주화 100개, 발로란트: 한정판 포로 총기 장식 1개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진보의 날' 이벤트를 기념해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 30곳을 선정해 각각 미화 10,000달러를 전달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올 여름 플레이어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선정 단체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1막(1, 2, 3회) 공개를 기념하며 열리는 '진보의 날' 이벤트는 오는 13일 2막(4, 5, 6회)이 공개되기 전까지 이어진다. 2막 공개 이후에는 '지하도시의 밤' 이벤트가 펼쳐진다. 해당 이벤트 기간에는 TFT, 발로란트의 업데이트와 LoL의 2022 프리시즌 패치가 예정돼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라이엇 게임즈 진보의 날 홈페이지 및 RiotX 아케인 진보의 날 트레일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