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5일(목)

승우아빠와 매일 국밥집 출석했던 셰프 에드워드권이 최근 알게된 '충격(?)' 진실

인사이트YouTube '14F 일사에프'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직장 상사와 식사를 하면 메뉴 선택권은 주로 상사에게 있다. 


먹고 싶은 음식이 있어도 상사의 선택을 따르는 것, 그게 바로 사회생활이다.


15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인 유명 유튜버 승우아빠 역시 과거에는 사회생활을 피해 갈 수 없었다고 한다. 


승우아빠는 그 '사회생활'을  요리 스승이자 과거 근무했던 레스토랑의 주인인 에드워드 권 셰프와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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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14F 일사에프'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에는 "청담동 국밥집에서 밝혀지는 '그날'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에드워드 권은 승우아빠와 함께 과거 '1일 1국밥'을 했던 청담동의 유명 국밥집을 찾았다.


국밥을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에드워드 권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승우아빠가 사실 본인은 국밥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고백한 것.


인사이트YouTube '14F 일사에프'


"국밥 엄청 좋아하지 않니?"라는 에드워드 권의 물음에 승우아빠는 "엄청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제가 국물 있는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에드워드 권은 충격받은 듯 입을 가리고 놀란 표정을 짓더니 "근데 왜 그동안 항상 '(국밥) 먹으러 가자' 그러면 기다렸다는 듯이 너무 먹고 싶었다는 듯 (그랬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살짝 배신감이 느껴진다"며 "(국밥 먹으러 가자고 할 때의) 너의 그 눈망울은 '그래 내가 진짜 먹고 싶어 했던 걸 같이 먹으러 가자고 하는구나'(였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자 승우아빠는 "(제가) 열심히(?) 살았네요"라고 강력한 한 방을 날렸다. 사회생활을 잘 했다는 이야기였다. 


인사이트YouTube '14F 일사에프'


승우아빠는 과거 에드워드 권 사단의 매장에서 일한 바 있다.


당시 몸 담고 있던 식당 주인이자 스승인 에드워드 권의 말을 거절할 수 없어 좋아하지도 않는 국밥을 먹으러 다녔던 것이다.


승우아빠의 폭탄 발언에 누리꾼들은 "그렇지 그게 바로 사회생활이지..", "사장님이 먹자고 하는데 안 먹을 수 있나", "사회생활할 필요 없어지니깐 솔직하게 고백하는 게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14F 일사에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