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비 오는 날 최애 족발 사들고 집 찾아온 남친에 화 풀려 '이별 철회→결혼'했다는 여배우 (영상)

인사이트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박솔미가 남편 한재석과의 결혼 스토리를 말하며 '족발'을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족발 사랑'을 드러내는 박솔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직접 만든 족발을 먹던 박솔미는 친한 동생에게 연락이 와 전화 통화를 했다.


박솔미가 "족발을 먹고 있다"라고 하자 동생은 "족발 그만 좀 먹어라. 저번 주에도 먹지 않았냐"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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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그러면서 동생은 "족발 때문에 형부랑 결혼해서 원수라더니"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통해 해당 영상을 보던 박솔미는 남편 한재석과 있었던 관련 일화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박솔미는 "결혼 날짜를 잡고 제가 오빠한테 헤어지자 했다"라며 결혼 전 싱숭생숭해진 마음 때문에 이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빠가 비가 굉장히 쏟아지는 날 족발을 사들고 집에 왔다. 문을 열어달라고 했는데 안 열어주다가 족발 사 왔다는 말을 듣고 저도 모르게 문을 열고 족발을 먹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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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붐은 "이별을 생각하고 헤어지자고 했는데 다시 연결해 준 게 족발이다"라고 해석했고, 정상훈은 "사랑도 아닌 족발이었다"라고 동조했다.


이경규는 "족발 협회에서 홍보대사 건으로 연락이 갈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솔미와 한재석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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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 관련 영상은 3분 1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신상출시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