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최시원 "수염? 어차피 11월 19일엔 깎아야 한다"

via (좌) MBC '섹션TV 연예통신'​, (우) 유니세프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똘기자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군입대 계획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활약 중인 최시원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리포터는 수염이 제법 덥수룩한 최시원에게 황정음이 최근 극 중에서 예뻐진 모습으로 역변한 것을 언급하며 '최시원은 언제 (그렇게) 되는 거냐'고 질문했다.

 

최시원은 이에 "나도 언제 깔끔해지는지 모르겠다. 수염 없을 때 기억이 안 나서 찾아보는 경우가 있다"며 "'저 땐 기르고 싶어 했지'라고 떠올리며 '여한 없이 길러야겠다'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어차피 11월 19일엔 수염을 깎아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자신의 군 입대 날짜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시원은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마무리 한 후 다음 달 19일 의무경찰로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함께 동반 입대할 예정이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