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래퍼 비오가 '쇼미더머니10' 음원 미션에서도 시청자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0'에서는 음원 미션을 위해 단합하는 래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프로듀서들은 팀당 5명의 래퍼들 중 한 명의 탈락자를 선정해야 했다. 네 팀은 래퍼들의 진심이 담긴 가사와 함께 역대급 팀워크를 보여주며 완벽한 호흡의 무대를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마지막 주자로 무대에 올라온 그레이와 송민호의 그레이이노마 팀의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머드 더 스튜던트, 비오, 아넌딜라이트, 언오피셜보이, 지구인은 5인조의 팀처럼 무대에 등장, 비주얼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이들은 '쇼미더머니10'이 찾아낸 신예 래퍼들이 속한 팀 답게 신선하고 신나는 비트 위에 흠잡을 데 없는 랩으로 '쉬어' 무대를 만들어냈다.
특히 비오는 이번 무대에서도 완벽한 랩으로 프로듀서들과 시청자 모두를 감탄케 만들었다. 비오 특유의 음색과 랩 스타일에 매료된 이들은 "비오가 또 무대 찢었다", "그냥 제스처까지 완벽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장에 있던 프로듀서들도 비오와 머드 더 스튜던트파로 갈리며 극찬 세례를 쏟아내기도 했다.
이날 5인의 래퍼 모두 흥미로운 랩을 보여줬지만 앞선 팀들과 같이 탈락자 선정을 해야만 했다. 그레이는 힘겹게 언오피셜보이를 언급했고, 언오피셜보이는 함께 한 멤버들을 다독이며 무대를 마쳤다.
매 무대에서 일명 '귀에 때려박는 랩'과 멜로디 있는 싱잉랩을 보여주고 있는 비오와 그레이이노마 팀이 함께한 5차 음원 미션 무대를 하단 영상을 통해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