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from_jjlee'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오징어 게임'으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스타가 된 이정재.
최근 이정재가 해외 팬들을 위해 직접 찍은 셀카 영상에서 놀라운 영어 실력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이정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새로운 유튜브 영상 링크와 셀카 영상을 공개했다.
셀카 영상에서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을 사랑하는 해외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화이트 복장으로 등장한 그는 손을 흔들면서 "헬로 에브리원~ 저예요. JJ. 456번"이라며 팬들에 밝게 인사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의 놀라운 사랑과 응원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 고담어워즈 후보로 지명되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하루빨리 여러분을 직접 만나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영상을 마쳤다.
이정재는 영상에서 망설임 없이 숨겨뒀던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 보는 이들에 놀라움을 안겼다.
Netflix '오징어 게임'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장 외운 것 같진 않은데 잘한다", "이김에 할리우드 진출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정재는 지난달 21일 미국 고담어워즈 후보 명단에서 '오징어 게임'으로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인 어 뉴 시리즈(Outstanding Performance in a New Series)'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고담어워즈'는 미국 독립영화 지원단체 IFP(Independent Film Profect)'가 지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