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태연 꽃가루 막아주는 육성재의 '매너손' (영상)

via SBS '인기가요'​ / Naver TVcast

 

'인기가요'의 MC 비투비 육성재가 태연을 향한 '매너손'으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1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소녀시대 태연은 솔로 데뷔곡 '아이(I)'로 함께 후보에 오른 아이콘과 임창정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1위가 발표되자 현장에는 축하의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했고, 다소 과했던 꽃가루가 수상 소감을 말하는 태연의 얼굴을 가렸다.

 

태연이 꽃가루로 곤혹을 치르고 있을 때 쯤 갑자기 객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via SBS '인기가요'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육성재가 자신의 손을 올려 태연을 향하는 꽃가루를 막아준 것이다.

 

육성재의 '매너손'은 현장에 모인 소녀팬과 텔레비전으로 이를 시청하던 여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고, 방송 직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화제로 떠올랐다.

 

한편, 오늘(18일) 방송으로 4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태연은 "이수만 선생님, 팬 여러분과 소원, 멤버들 감사하다. 같이 무대해준 칸토도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via SBS '인기가요'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