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Instagram 'xxxibgdrgn', (우) Instagram 'damikwon_'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가수 지드래곤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

지난 4일 가수 지드래곤의 누나이자 배우 김민준의 아내인 패션 사업가 권다미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날 권다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달 뒤면 만나는 우리 아기. 아빠 닮은 아들은 또롱이라 부르고 이든이라 지었다. 김민준 베이비 김이든♡"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Instagram 'damikwon_'

초음파 사진에는 아기의 얼굴이 선명히 드러나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감은 눈, 오뚝한 코, 입술까지 드러난 앙증맞은 모습은 보는 이들에 감탄을 안겼다.

지난 2019년 10월 배우 김민준과 결혼한 지 2년 만의 임신 소식이다.

이는 곧 지드래곤이 삼촌이 된다는 것.

Instagram 'xxxibgdrgn'

게시물에는 권다미의 임신 소식을 접한 지인과 팬들의 축하 댓글이 쏟아졌다.

누리꾼들 또한 "태어나보니 삼촌이 지드래곤이라니", "아빠와 엄마 닮아 아기가 진짜 예쁘겠다", "너무 예쁜 가족이 될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다미는 패션 편집 브랜드 사업가로 활동하며 지난 2017년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