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5일(목)

기안84, 이말년·주호민 "잘하고 있다" 응원에 울컥 (영상)

인사이트YouTube 'M드로메다 스튜디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웹툰 작가 기안84가 동료들의 응원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는 '말년을 건강하게' 23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기안84와 이말년, 주호민은 최정아 무용치료사와 무용 치료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무용 치료를 이어가던 중 최정아는 주호민에게 지금 가장 듣고 싶은 말을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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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M드로메다 스튜디오'


주호민은 "잘하고 있다"라고 답했고 최정아를 비롯한 이말년, 기안84는 주호민을 향해 "호민아, 잘하고 있다"고 외쳤다.


이어 이말년을 거쳐 기안84에게도 나머지 세 사람이 "희민아, 잘하고 있다"고 크게 소리쳤다.


계속되는 힘찬 응원에 기안84는 두 눈을 질끈 감았고 이내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울컥했다.


칭찬에 익숙하지 않은 기안84는 "너무 쑥스러워요 이거"라고 어쩔 줄 몰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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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M드로메다 스튜디오'


최정아가 "지금은 '잘하고 있다'지만 지금 이 톤으로 부정적인 얘기도 들었을 거다. 그럴 때 어떻게 했냐"고 물었다.


잠시 생각하던 기안84가 "술 먹고, 욕 하고"라고 답하자 최정아는 "지금 이런 경험을 통해서 불편한 걸 쉽게 얘기할 수 있지 않냐"며 기안84를 위로했다.


실제로 공황장애를 갖고 있는 기안84는 평소 악성 댓글로 인해 마음고생을 겪은 바 있다.


지난해 2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그는 "전에는 인터넷 방송도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지금은 하면 큰일 난다. 사람들이 무섭게 느껴진다. 이제는 내가 그렇게 만드나 싶다"며 위축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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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M드로메다 스튜디오'


YouTube 'M드로메다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