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07일(토)

7천만 유튜버, 역대급 상금 걸린 '오징어 게임' 실제로 개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mrbeast'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등이 참여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오징어 게임'에 흥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무려 7340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가 '오징어 게임'을 실제로 진행하기 위해 세트장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4일 오전 미스터비스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징어 게임' 세트장을 짓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우리 '오징어 게임' 세트가 좋아 보인다"라며 "456명의 참가자들의 반응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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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mrbeast'


실제로 그가 올린 사진에는 '오징어 게임' 촬영장과 비슷한 구조의 건축물이 담겨있다.


미스터비스트는 지금까지 억 단위 상금이 걸린 이색 대회를 여러 번 진행해 왔다.


그의 팬들은 미스터비스트가 만드는 이번 '오징어 게임'에 무려 2백만 달러(한화 약 23억 5900만 원) 정도가 투입될 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들은 우승 상금 또한 억 단위일 거라고 보고 있다.


미스터비스트가 '오징어 게임'을 자체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는 말에 유명 유튜버들도 참가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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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MrBeast'


311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칼 제이콥스(Karl Jacobs)와 200만 구독자를 모은 루드윅(udwig) 등이 해당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였다.


한편,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는 '줄다리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등의 전통 놀이가 등장한다. 


드라마 상에서 1위를 한 기훈은 456억 원을 손에 거머쥐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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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넷플릭스 '오징어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