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urvival International /Youtube
브라질 아마존에는 문명과 완전히 차단된 채 살고 있는 원시 부족이 존재한다.
이들 중 대부분은 외부에 노출돼 정체가 알려졌지만 일부는 아직도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진 채 생존하고 있다.
국제 인권단체인 '서바이벌 인터내셔널'(Survival International)은 항공기를 동원해 아마존 밀림에 생존하는 원주민을 촬영해 공개했다.
이들이 촬영한 원시 부족은 100여명 남짓하는 숫자로 문명에는 완전히 노출되지 않았다.
자신들 만의 독특한 문화를 그대로 간직한 채 '고도'의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via Survival International /Youtube
서바이벌 인터내셔널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부족민들은 항공기를 발견하자 신기한 듯 호기심을 발동하면서 바라보고 있다.
일부는 적개심을 드러내지만 대부분 하늘을 날고 있는 '물체'에 홀린 듯 멍한 표정을 짓는다.
전문가들은 이곳은 아직 벌목꾼의 손길이 미치지 않고 있지만 외부에 노출될 경우 전염병 등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 영상은 지난 2011년 유튜브에 공개된 것으로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Survival International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