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 남성이 자신의 소개팅 앱 대화창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과 질투를 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20대 남성이라고 소개한 누리꾼 A씨의 인증샷이 화제를 모았다.
연세대학교 학생으로 보이는 A씨는 "난 입학하고 군대 가기 전 2년 동안 100명의 여성과 관계를 가졌다"라고 충격적인 일화를 전했다.
그는 자신이 얼굴이 되고 돈이 있으니 여자를 만나는 게 쉽다고 주장하면서 소개팅 앱 대화창 목록을 캡처해 공개했다.
놀랍게도 그가 공개한 대화창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여대생이 보내온 '선톡'이 즐비해 있다.
여대생의 나이는 20살부터 29살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되게 다재다능하신 거 같아요", "아니 지금 제가 누구한테 밀리고 있는 거죠", "그래 내일 심심할 때 연락해", "멋있네요", "뭐하구 계셨어요?" 등 관심 어린 메시지를 보냈다.
인증샷을 본 누리꾼들은 "주작임. 아무튼 주작임", "난 저 앱에서 아무도 메시지 안 오던데", "오전 11시 57분이랑 12시가 붙어있어서 주작인 거 같다", "솔직히 부럽네...", "뭐든 적당해야 좋은 거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해당 글은 최근 디시인사이드 주식 갤러리에 '본인 sky 출신에 금수저인데'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현재는 삭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