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박유천 동생' 배우 박유환,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입건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동방신기, JYJ 출신 가수이자 배우 박유천의 동생인 배우 박유환이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적발됐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박유환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해 12월 태국 방콕의 한 음식점에서 일행 2명과 함께 대마초를 한차례 피운 혐의를 박유환은 받고 있다.


당시 박유환은 태국에서 열린 박유천 콘서트에 특별출연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했다가 한국인 일행들과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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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의 일행은 모두 혐의를 인정했고 박유환은 소환조사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혐의 등에 대해선 밝힐 수 없다"고 해당 매체에 전했다.


박유환은 지난 2011년 MBC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연기 데뷔했다.


이후 그는 SBS '천일의 약속', tvN '로맨스가 필요해3', MBC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7년 영화 '원라인' 출연 이후로는 트위치 스트리머로 활동했고 형 박유천과 함께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형 박유천도 마약 투약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박유천은 지난 2019년 7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찰에 기소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당시 그는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지만 이후 다시 번복했다. 


인사이트박유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