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환공포증 에디션?"...렌즈 다섯개 한데 뭉친 갤S22 울트라 예상 디자인 (사진)

인사이트LetsGoDigital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내년 2월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신작 갤럭시S22 울트라의 예상 디자인이 공개됐다. 


'카툭튀'가 사라지고 렌즈만 다섯 개 배열된 후면 디자인에 누리꾼들은 "환공포증 에디션이냐"며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네덜란드 IT 전문 매체 '렛츠고디지털'은 전 삼성전자 직원 정보 등을 기반으로 제작한 갤럭시S22 울트라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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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서 공개한 색상은 블랙, 화이트, 레드, 카키 총 4가지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갤S22 울트라 후면에는 5개의 카메라 렌즈가 있다.


큰 렌즈 세 개가 세로로 줄지어 있으며 그 옆에는 비교적 작은 사이즈의 렌즈 두 개가 세로로 나열돼 있다.


또 매체는 전작 갤럭시 S21 시리즈와는 달리 갤럭시 S22 시리즈는 S펜을 수납할 수 있는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펜은 휴대폰 색깔과 동일한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갤럭시 S22 울트라 모델의 렌더링 이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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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무슨 '환공포증' 에디션이냐", "인덕션도 너무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인덕션도 아니고 뭐지", "플립 같은 젊은 감성은 확실히 아닌 듯" 등의 혹평을 내놓았다.


카메라 렌즈뿐만 아니라 핸드폰 색상에 대한 불만도 나온다.


특히 레드 컬러를 두고는 "빨간 고무대야 같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디자인은 렌더링 이미지일 뿐 삼성전자 측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한 디자인은 아니다. 때문에 현재로서는 갤럭시 S22 울트라가 정확히 어떤 모습일지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