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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워너원 재결합 가능성이 솔솔 피어오르고 있다.

3일 JTBC에 따르면 복수의 관계자는 '2021 MAMA'를 앞두고 워너원 재결합에 대해 공식적인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매년 시상식을 앞두고 나오는 재결합이지만 이번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분위기"라고 해당 매체에 전했다.

단순하게 시상식 무대에 워너원이 완전체로 오르는 수준이 아니고 보다 더 다각도로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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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음반이나 콘서트까지 열어두고 각 멤버 소속사는 CJ ENM 측과 다각도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양한 형태의 연예 활동이 가능한 만큼 멤버들의 본업에 무리가 없는 선에서 조율한다는 것이다.

특히 몇몇 멤버들은 "다 같이 하는 거면 한 번 제대로 하자"라며 공통으로 긍정적인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CJ ENM 측도 "워너원 전체 멤버들과 'MAMA', 콘서트, 앨범 등 다양한 계획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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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워너원이 재결합한다면 지난 2019년 1월 마지막 콘서트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이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통해 결성된 워너원은 1년 6개월이라는 활동 기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이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해체 이후에도 일각에서는 워너원 재결합에 꾸준히 얘기가 나왔지만 현실화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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