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신세계로부터'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생존 미션이 펼쳐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신세계로부터'의 예고편이 나왔다.
2일 '신세계로부터' 측은 1분 30초가량의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그곳의 일들은 마치 동화 같았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된 해당 예고편에서 이승기, 은지원, 박나래, 김희철, 조보아, 카이 등 6인의 출연진은 선택된 자들을 위한 꿈의 유토피아 '신세계' 섬에 들어서자 환호성을 질렀다.
카이는 "이곳이 바로 천국인가?"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여기 하나의 어떤 게임 같은 공간인가 봐"라며 신기해했다.
넷플릭스 '신세계로부터'
매일 출연진에게는 자금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6일째 여러분이 '신세계'에서 나갈 때 그동안 모은 자금을 바깥세상에서 쓰는 화폐인 원화로 환전해 나갈 수 있습니다"라는 공지가 나오자 출연진은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다.
박나래는 "이거 잘하면 재테크가 되겠네"라고 분석했다.
이후 출연진은 자금을 모으기 위해 '신세계'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넷플릭스 '신세계로부터'
이승기는 "형, 부자 될 수 있어 이제"라고 응원하면서도 뒤에서는 "이거 다 파산시켜야겠다"라고 속내를 드러내 치열한 대결을 기대케 했다.
예고편 마지막엔 8억 냥의 가치를 지닌 운석이 '신세계'에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눈이 휘둥그레진 출연진의 모습이 나와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신세계로부터'는 화려한 출연진과 더불어 SBS '런닝맨'을 만들었던 조효진 PD와 박현숙 작가 그리고 베테랑 예능 제작사 컴퍼니 상상이 제작을 맡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예측불허의 사건과 생존 미션, 대결, 반전 등이 펼쳐지는 신개념 가상 시뮬레이션 예능 '신세계로부터'는 오는 20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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