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웨이브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웨이브가 독점 제공하는 HBO 시리즈 '언두잉'을 비롯해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스릴러 시리즈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완벽한 삶을 살고 있는 뉴욕의 상류층 부부가 평화로운 일상을 단숨에 무너뜨리는 살인사건에 연루되면서 그들 앞에 드러나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HBO 6부작 시리즈 '언두잉'. 

2020년 HBO 전체 프로그램 중 최다 시청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언두잉’은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진 한프 코렐리츠의 소설 '진작 알았어야 할 일'(영제: You should have known)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살인사건을 둘러싼 이들의 섬세한 심리 묘사와 빈틈없는 전개, 화려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뉴욕 상류층의 이면을 날카롭게 그려내며 2014년 출간 당시 워싱턴 포스트 포함 유수의 매체에서 '최고의 스릴러 소설'로 선정되는 등 많은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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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계 '마이더스의 손' 각본가 데이비드 E. 켈리의 입체적인 캐릭터 묘사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할리우드 대표 배우 니콜 키드먼과 휴 그랜트의 호연이 더해진 '언두잉'은 파격적인 수위와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정신과 의사와 사랑에 빠진 싱글맘이 그의 아내와 친구가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비하인드 허 아이즈'. 

2021년 2월 공개된 영국 드라마로 전 세계 넷플릭스 TV 쇼 2위를 비롯해 한국 TOP10 콘텐츠에 이름을 올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미국, 캐나다 등 20여 개국에 저작권을 수출한 것은 물론, 스릴러의 거장 스티븐 킹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영국 작가 사라 핀보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두 인물의 시점이 교차하며 전개되는 '비하인드 허 아이즈'는 야경증(수면 각성장애 중 하나로, 자다가 갑자기 깨어 비명으로 시작되는 공황상태를 보이는 질환)을 모티브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를 세련된 연출로 그려내 몰입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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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를 몰고 군중 속으로 난입한 사이코패스와 은퇴한 형사의 대결을 그린 '미스터 메르세데스'. 

'샤이닝', '미저리', '쇼생크 탈출', '미스트' 등 수많은 작품이 영화로 제작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스릴러 장르의 대가 스티븐 킹이 선보인 최초의 탐정 추리소설 3부작 '미스터 메르세데스', '파인더스 키퍼스' ,'엔드 오브 왓치'를 각색한 작품이다. 

'언두잉'의 데이비드 E. 켈리가 각본을 맡고 스티븐 킹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미스터 메르세데스'는 현대사회 테러 사건을, 형사와 범죄자의 스릴러와 접목시켜 치밀한 심리 묘사와 탄탄한 구성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진 한프 코렐리츠의 소설 '진작 알았어야 할 일'을 성공적으로 각색한 고품격 심리 스릴러 '언두잉'은 오직 웨이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