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비욘세♥제이지 사이에서 태어나 순자산만 5900억 보유한 9살 블루 아이비 카터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어린 시절, 세뱃돈으로 받은 돈을 세어보며 행복했던 기억, 누구나 있을 것이다.


어린아이들의 눈에는 설날에 받는 세뱃돈 몇십만 원이 엄청난 돈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여기 한 소녀는 다르다.


바로 헐리우드 톱스타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난 블루 아이비 카터가 그 주인공이다.


인사이트Instagram '1.beyo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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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비욘세(Beyonce)와 제이지(Jay-Z)의 딸 블루 아이비 카터(Blue Ivy Carter, 9)를 조명했다.


블루 아이비의 아빠 제이지는 자수성가한 미국 래퍼로 역사상 최고의 래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2021년 3월 기준 그의 순자산은 14억 달러(한화 약 1조 6,436억 원)에 달한다.


그런가 하면 세계 최고의 여성 솔로 가수로 꼽히는 블루 아이비의 엄마 비욘세의 알려진 순자산은 5억 달러(한화 약 5,873억 원)다.


부부는 약 19억 달러(한화 약 2조 2,417억 원)를 보유한 셈이다.


인사이트Instagram 'beyonce'


하지만 아직 놀라긴 이르다. 부부의 장녀 블루 아이비 또한 어마어마한 자산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블루 아이비는 지난해 8월 엄마 비욘세가 발표한 라이온 킹 실사 영화 OST 도입부와 마지막 부분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그래미어워즈에서 사상 최연소 수상자가 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블루 아이비는 겨우 9살이지만 이미 막대한 순자산을 축적했다.


이는 자그마치 5억 달러(한화 약 5,873억 원)에 달한다.


결국 블루 아이비는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아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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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비욘세 제이지 부부는 딸에게 재산을 물려주지 않고 부를 창출하게 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블루 아이비는 4살에 아빠 제이지의 '4:44' 앨범에 참여했고 '헤어 러브(Hair Love)' 오디오북에 내레이션을 하기도 했으며 엄마와 함께한 라이온킹 실사 영화 OST '브라운 스킨 걸(Brown Skin Girl)'로 보컬 재능을 보여줬다.


억만장자 음악 거물의 딸로 태어나 태어나자마자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기'가 된 블루 아이비. 이제 소녀는 자신의 명성을 성공으로 바꾸고 있다.


엄마와 아빠의 음악적 재능을 이어받아 어린 나이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면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블루 아이비가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