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하루는 아빠를 '타'씨로 알고 있었다"

via 타블로 인스타그램

'딸바보' 타블로가 딸 이하루 양과의 '웃픈' 일화를 전했다.

 

17일 타블로는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전 실화'라는 글을 하나 올렸다. 

 

해당 글에 따르면 타블로는 하루에게 '하루가 자신과 같은 이씨인 이유'를 설명해 주려고 했다. 이에 타블로는 "하루야, 엄마는 강씨고 하루는 뭐지?"라고 말했고, 하루는 이씨라고 답했다.

 

이어 타블로가 "그치. 그럼 아빠는?"이라고 질문하자 하루는 "타씨"라고 말해 타블로를 당황하게 했다. 

 

하루가 아빠의 이름이 '이선웅'이 아니라 '타블로'로 알고 있었음을 깨달은 타블로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타블로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 이유에 대해 전적으로 하루의 의견을 존중한 것이라고 밝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준 바 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