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Business insider 

'페이커' 이상혁이 중국 진출 루머에 대하여 '헛소문'이라고 일축했다.

17일 인벤에 따르면 이상혁은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시즌5에서 승리한 뒤 중국 한 매체의 기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상혁은 다음 시즌에 중국서 활동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지금까지 있었던 이적에 대한 이야기는 모두 거짓이며, 확실한 것은 한국을 떠나지 않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전 LMQ 정글러 'noname'이 스트림 방송을 통해 이상혁이 다음 시즌은 중국에서 맞이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수차례 중국 진출에 대한 루머가 있었다.

그러나 이상혁이 한국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힘에 따라 이러한 루머는 사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상혁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Faker'란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2015 롤드컵 1위에 랭크된 바 있다.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