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트위치 스트리머 동수칸이 한 팬으로부터 2000만원에 달하는 선물을 받았다.
30일 동수칸은 자신의 유튜브에 "로아 우편으로 1600만골드가 날라오는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하고 있는 동수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동수칸은 한 팬으로부터 "알아서 하면 알아서 드림"이라는 제목의 편지를 받았다.
해당 편지에는 "귀찮아서 하루에 한 번씩 골드 보내드릴 테니 알아서 사서 올리십셔"라는 말과 함께 1600만 골드가 담겨있었다.
로스트아크에서 1골드는 1원과 같은 가치로 한 번에 1600만원을 선물한 셈이었다.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엄청난 금액을 선물로 받은 동수칸은 비명을 지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팬의 선물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생방송에서 무려 500만원을 한 번에 선물했다.
또한 로스트아크에서 구하기 힘든 '에스더의 기운'을 함께 선물하는 배포를 보였다.
즉 해당 팬은 동수칸에게만 약 2000만원에 달하는 선물을 보낸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건 진짜 역대급인데", "소름 돋았다", "이 정도면 방송할 맛 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수칸은 로스트아크 현질에 약 6천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