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태론 에거튼, 예정대로 '킹스맨2' 촬영한다

via 영화 '킹스맨' 스틸컷

 

킹스맨에서 '에그시'로 활약해 이름을 알린 태론 에거튼이 영화 '킹스맨 2' 촬영을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태론 에거튼(Taron Egerton)의 '로빈후드:오리진' 촬영 일정이 2016년 2월에서 여름으로 미뤄졌다며 킹스맨 속편 촬영을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태론 에거튼은 킹스맨 속편과 로빈후드의 촬영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로 인해 태론 에거튼의 다양한 모습을 기대하던 팬들은 "둘 중 하나를 포기하는 상황이 오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로빈후드 촬영이 미뤄지면서 두 영화에 모두 출연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루저로 낙인찍혔던 청년 에그시(태론 에거튼)이 비밀 요원으로 발탁되면서 악당에 맞서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로 지난 겨울 전세계적 흥행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