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은퇴 선언한 BJ 봉준 복귀 여부 팬들이 묻자 '의형제' 철구가 전한 말

인사이트아프리카 TV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유관순 열사' 비하와 코인게이트 논란으로 완전 은퇴를 선언한 BJ 와꾸대장봉준(김봉준). 


그에 대해서는 모르는 게 없는 '의형제' BJ 철구(이예준)가 그간 전해지지 않았던 소식 한가지를 팬들에게 전했다. 


지난 29일 철구는 실시간 방송을 하던 중 수많은 팬에게 봉준의 복귀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별풍선을 통한 전자음성을 통해서도 궁금증이 제기되자 철구는 어렵게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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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는 "아마 봉준이는 복귀를 확실하게 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완전 은퇴가 아닌 다시 돌아올 거라는 이야기였다. 


그러면서 "애(봉준이)가 프로페셔널해서 확실하게 (반성을 하고) 돌아오지 않을까"라며 "한국사 (자격증)을 다 따고 확실하게 준비가 돼야 되겠고"라고 덧붙였다.


즉 자신의 과오를 진심으로 반성한다는 걸 증명할 수 있는 무언가를 봉준이 들고 올거라는 이야기였다.  


봉준이 '인생의 은인'으로 꼽을 정도인 철구이기에 팬들은 이 말에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언제가 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봉준이 진심으로 반성한 뒤 돌아올 거라고 팬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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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5월 김봉준은 BJ 오메킴 등과 술 먹방 도중 여자 BJ들에게 "(관계 도중) 수갑을 어떤 자세로 차냐. 궁금하다"며 팔을 벌리는 행동을 했다.


이에 봉준은 팔을 벌리면서 "이거냐? 대한독립 만세냐?"며 웃었다.


옆에 있던 오메킴도 "2021년 유관순이네"라며 거들었고, 이를 본 시청자들은 이들이 유관순 열사를 성희롱하고 독립운동가를 비하한 것 아니냐며 거센 비판을 보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봉준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 영상을 올린 뒤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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