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식사를 할 때 음식을 전혀 흘리지 않고 먹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이 어려운 일을 완벽하게 성공한 15개월짜리 아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식사 내내 밥알 한 톨 흘리지 않는 아기의 '깔끔 먹방' 영상은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재조명됐다.
영상 속 아기는 엄마가 지켜보는 가운데 홀로 밥을 먹는다.
숟가락을 꼭 쥔 채 밥 한입, 반찬 한 입 번갈아 가며 야무지게 먹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아기는 엄마가 "김치도 한 번 먹어"라고 하자 "응응"이라고 답하며 곧바로 김치로 숟가락을 가져갔다.
작은 손으로 분주하게 밥을 먹으면서도 음식을 전혀 흘리지 않는 모습에 누리꾼들의 감탄이 쏟아졌다.
2016년에 올라온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29일 기준 369만 뷰를 훌쩍 넘기며 최근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 근황이 궁금하다", "저렇게 수저로 흘리는 거 없이 밥 먹는 아기는 처음 본다", "집에 있는 46살 남편보다 깨끗하게 잘 먹네", "저 나이대 애들 다 난장판치고 먹던데 너무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