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현역 판정을 받지 못했지만 현역 입대를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병무청이 운영 중인 특별한 프로젝트가 있다.
'슈퍼힘찬이 만들기 프로젝트'(이하 슈퍼힘찬이 프로젝트)는 병역판정 검사에서 시력과 체중 4·5급 판정을 받은 이들에게 현역 입대의 기회를 주는 제도다.
병무청은 슈퍼힘찬이 프로젝트 신청자들에게 수술 비용과 체중 조절을 위해 헬스장 비용 등을 지원한다.
시력이 안 좋아 현역 판정을 받지 못한 이들에게는 라식·라섹 등 필요한 수술 비용을 제공한다.
실제로 포털사이트 네이버 지식in 등을 보면 "과체중으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는데 현역 입대하고 싶다. 슈퍼힘찬이 프로젝트 신청 가능하냐" 등 현역 입대를 꿈꾸며 해당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다.
또 병무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슈퍼힘찬이 이야기'를 보면 많은 미달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던 병역 의무를 다하게 됐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들처럼 병역판정 검사에서 미달 판정을 받았지만 현역 입대를 꼭 하고 싶은 이들은 각 지방병무청 고객지원과를 통해 '슈퍼힘찬이 만들기 프로젝트' 신청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병무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