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스우파' 우승자 허니제이가 공개한 세상 '스윗'한 남동생의 감동 축하 문자

인사이트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스우파' 우승자 홀리뱅의 허니제이가 동생이 보낸 감동의 축하 문자를 공개해 남다른 우애를 자랑했다.


28일 허니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동생과 나눈 문자 메시지 캡쳐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를 보면 동생은 "사람들이 누나 너무 잘 돼서 좋지 않냐고 자랑스럽지 않냐고 많이 물어보는데 나는 누나가 원래부터 너무 잘 됐고, 이미 너무 자랑스러운 사람이라 그런지 그 질문들이 새삼스럽게 느껴졌다"라며 누나 허니제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__honey.j__'


이어 "나는 누나가 이룬 오늘의 이 일들이 하루아침에 얻어진 것이 아닌 아주 긴 시간에 걸쳐 얻어진 마땅한 누나의 것이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아니까. 그저 누나가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중심 잃지 않으면서 앞으로도 즐겁게 하고 싶은 일하며 행복하게 살기만 바랄 뿐이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급격한 변화 속에서 아무리 멘탈 갑인 누나라도 힘든 일 있을 텐데 힘든 거 있음 얘기하고 시킬 거 시키고, 무리하지 말고 항상 몸과 마음이 가장 중요하니까 그거 먼저 생각하고"라며 누나를 걱정하기도 했다.


끝으로 동생은 "넘 자랑스럽고 감사하고 애정하고 사랑해. 더 바랄 게 없어"라며 응원을 보냈다.


인사이트Instagram '__honey.j__'


이 같은 문자에 허니제이는 "내 동생 사랑해"라고 답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동생 너무 스윗하다", "허니제이 다정함은 집안 내력이었나 보네", "동생 말에서 진심이 느껴져서 더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